English Re-Start Advanced 1 : English Re-Start Advanced 1 : 잉글리시 리스타트English Re-Start Advanced 1 : English Re-Start Advanced 1 : 잉글리시 리스타트 - 6점
I.A. Richards.Christine Gibson 지음/NEWRUN(뉴런)
Basic 편을 아주 재미있게 봤다.
별 부담없이 쑥쑥 넘어가는 재미에...
 
2008/11/04 - [쩐의시대/익히자, English] - English Restart Basic - 영어 한 달만 다시 해봐. (I.A. RICHARDS)


그래서, Advanced 1 : For Speaking 편도 기대에 차서 봤다.
그러나, 음... 뭐랄까?
기대가 너무 컸나 싶다.
스피킹 편이라서 읽으면서 입에 착착 달라붙을 거 같았다.
물론, 3권의 일관성을 위해서 거의 같은 구성으로 꾸며놓았겠지만, 마치 Basic편의 연속성에 의해 약간은 지겨움으로 다가왔으며, 읽는 속도가 점차 느려지기 시작했다.

구성 자체는 쉬운 단어와 쉬운 문장으로 되어 있고,
Question과 WorkBook 코너가 있다고는 하지만
왠지 지루함의 연속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았다.
삽화도 있었지만, 여느 영어책과 무엇이 다른가? 라는 생각에 아쉬운 생각이 든다.

이런 생각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들이다.
다른 사람들의 평을 잠시 보면,

"각 그림에 대한 설명을 단순한 문자, 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할 표현들을 이용하여 적절하게 묘사해 놓음으로서 부지불식간에 익히게 만드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영어 실력을 늘리지는 못할 망정 떨어뜨리지 않기 위한 가벼운 책"

"바쁜 생활 중에서 학원을 다니기에는 돈과 시간이 부족하고 나혼자 시작하기에는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는 영어를 위해, 영어에 의한, 영어에 필요한 책이다."

"익숙한 딱딱한 외국어 교재로서가 아닌 생활 속에서 즐기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스피킹 능력이 단기간에 상승되지는 않겠지만!! 영어가 어렵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책~! FUN FUN !!!"

"Basic에 이어 읽었는데, 단계별로 하나씩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점이 있지만, 패턴이 동일하다보니 후반부로 갈수록 이제 집중력도 많이 떨어지게되서 아쉽다." ( ㅋㅋ 나와 비슷한 의견)

모, 암튼 개인적인 차이니 그렇다 치고 그나마 건질 수 있었던 거 중 하나는
우리가 동사 사용에 대해 어쩜 어려움이 많았던 거 같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 동안 헷갈렸던 쉬운 동사들을 쉬운 문장으로 잘 풀어놓은 거 같아서 이해가 쉬웠다.
 
다시 시간이 되어 읽을 수 있다면 나에게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올 수 있을까?
영어가 공부가 아닌 재미로 다가올 수 있을까?
http://danamoni.tistory.com2008-12-10T02:19:47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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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시대

나답게 살아가고 나답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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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검색(IR. Information Retrieval)의 의미는 매우 광의적일 수 있다. 어쩌면 지갑에서 신용카드를 꺼내서 카드번호를 적는 그 자체도 정보검색의 일종이지만, 학계에서의 정보검색은 다음과 같이 정의가 된다.

  정보검색은 정형화되지 않은 세계에서 자료(일반적으로 문서들)을 찾는다. 보통 컴퓨터에 저장되어진 굉장히 큰 컬렉션 내의 정보욕구를 해결해준다..

  이런 의미로 정의됨으로, 정보검색은 소수(사서, 변호사 보조원, 전문적인 정보검색사)들에 의해 이용되어지는 것으로 여겨졌다. 현재 세상은 변하고 있다. 정보검색에 관여하는 수백만의 사람들이 매일 웹 검색엔진을 이용하고 자신의 이메일을 검색한다. 정보검색은 정보 접근의 지배적인 형태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고 전통적인 데이터베이스 검색을 대체하고 있다.(  "미안하다, 당신의 주문 ID를 나에게 줘야만 당신의 주문서를 찾을 수 있다"라고 점원이 당신에게 말할 때와 같은 부류)

   또한, 정보검색은 위에서 언급한 핵심적 정의를 넘어서 다른 종류의 데이터나 정보 문제로까지 확장될 수 있다. "비정형화 데이터(unstructured data)"는 깔끔하지도, 의미적으로 명백하지도, 컴퓨터가 이해하기 쉬운 구조체이지도 않은 데이터를 말한다. "정형화된 데이터(structured data)"의 반대 의미이며, 중요한 산출물과 개인적인 레코드들을 사용하기 위해  회사의 관계된 데이터베이스가 전형적인 예이다. 사실, 어떠한 데이터도 비정형화된 데이터가 아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인간 언어의 잠재적인 말을 생각한다면, 이것은 모든 텍스트 데이터에 대해 의미적으로 맞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의도된 개념 구조조차 명백한 구조라고 인정하고 있다. 대부분의 텍스트는 일반적으로 명백한 마크업에 의해 문서를 표현하는 머리말, 문단, 주석을 가진 구조이다. 정보검색은 또한 Java라는 단어가 있는 제목과 threading이 있는 본문을 가진 문서를 찾는 것처럼 "준정형화(semistructrued)" 검색을 용이하게 사용한다.

  정보검색의 분야는 브라우징 혹은 문서 컬렉션을 필터링 또는 검색된 문서 집합을 활용, 분석할려는 사용자들을 지원한다. 문서 집합이 주어졌을 때, 클러스터링(clustering)은 컨텐츠(검색된 문서 집합)를 기반으로 문서들을 적당한 그룹으로 분류하는 것이다. 서가에서 주제별로 책들을 정돈하는 것과 유사하다. 토픽 집합이 주어졌을 때, 분류화(classification)는 각각의 문서 집합이 어떤 클래스에 속하는지 정의하는 것이다. 이것은 처음에 수동으로 몇몇 문서들을 분류화함으로써 접근을 하고, 그 후론 자동적으로 새로운 문서들을 분류할 수 있도록 한다.

  정보검색 시스템은 연산을 하는 범위에 의해 구분되어질 수 있으며, 그것은 3개의 명백한 범위를 구분하는데 유용하다.

  웹 검색에서, 시스템은 수백만 대의 컴퓨터에 저장되어진 십억 개 이상의 문서들에 대해 검색을 제공한다. 주요 이슈는 색인을 위해서 문서들을 수집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거대한 범위에서 효과적인 작업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웹의 특별한 면(하이퍼텍스트를 활용하는 것처럼)을 핸들링할 수 있으며, 검색엔진 랭킹을 올리기 위해 사이트 제공자가 페이지 컨텐츠를 조절할 만큼 어리석지 않아야 한다. 웹의 상업적 중요성을 시사하며 이것은 chapter 12-21에서 논의한다.

  다른 명백한 범위 중 하나는 개인정보검색이다. 최근 몇 년간 consumer operating systems들은 정보 검색을 통합하고 있다. (Apple's max OS X Spotlight나 Windows Vista's Instant Search). 이메일 프로그램은 일반적으로 검색 뿐만 아니라 텍스트 분류화 작업(classification)을 제공한다. 그것들은 적어도 스팸(junk mail) 필터를 제공하고, 일반적으로 특정한 폴더에 바로 이동시키는 분류화를 위해 수동적으로나 자동적인 방법을 제공한다. 주요 이슈는 전형적인 개인 컴퓨터에서 굉장히 많은 문서의 종류를 핸들링해야 하면, 검색 시스템의 유지, 보수는 무료여야 하고, 구동, 처리를 위해 충분히 가벼워야 하면, 소유자를 성가시게 하지 않고 하나의 기계에서 돌아가기 위한 디스크 공간을 사용해야 한다.

  이것들의 중간적인 의미로서, enterprise, instituional, domain-specific 검색이 있다. 회사의 내부 문서, 특허 데이터베이스, 생화학의 연구 논문과 같은 컬렉션을 검색한다. 이 같은 경우, 문서들은 전형적으로 중앙 집중하는 파일시스템에 저장되어진다. 이 책은 이러한 전체적인 범위 이상의 기술을 포함하지만 웹 검색에서의 몇몇 병렬/분산 검색과 같은 주제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조금만 다룰 것이다. 그러나, 소수의 웹 검색 회사 이외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대개 개인 검색과 enterprise 시나리오에 부닥칠 것이다.

  이번 chapter에서는 매우 간단한 정보검색의 문제로 시작한다. 그리고, term-document 배열의 아이디어(Section 1.1)와 역배열 구조체(Section 1.2)를 소개한다. Boolean retrieval model과 Boolean query는 어떻게 처리되는지(Section 1.3, 1.4)를 설명한다.

1.1 An example information retrieval problem

  많은 사람들이 소유한 장서 중 하나는 셰익스피어의 전집(Shakespeare's collected Works)이다. 당신이 이 책에서 Brutus와 Caeser라는 단어가 포함되고 Calpurnia라는 단어는 포함되지 않은 (Brutus AND Caeser AND NOT Calpurnia)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확인하기를 원한다고 가정하자. 이것을 수행하기 위한 한 가지 방법은 처음부터 모든 텍스트를 읽는 것이다. Brutus와 Caeser가 포함되었는지 확인을 하되 Calpurnia가 포함되었다면 고려 대상으로부터 제외한다. 문서 검색의 가장 간단한 형태는 컴퓨터가 문서를 선형 스캔하는 것과 같은 방법을 행하는 것이다. 이러한 처리는 일반적으로 텍스트를 스캔하는 유닉스 명령어인 "grep"을 이용하여 grepping하는 것과 같은 방법을 추천한다. 텍스트를 grepping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처리일 수 있다. 특히 주어진 현대 컴퓨터의 속도가 주어졌다면 말이다. 그리고 종종 정규 표현식을 통한 와일드 카드 패턴 매칭을 가능케 한다. 적당한 크기의 컬렉션의 간단한 쿼리를 위해 현대 컴퓨터가 있다면, 당신은 더 이상의 어떤 것도 필요치 않다. (셰익스피어의 전집의 크기는 전체적으로 100만 단어 이하이다.)
그러나, 더 많은 목적을 위해 여러분들은 더 많은 것이 필요로 한다.

1. 대용량 문서 컬렉션을 빨리 처리하기
   많은 온라인 데이터는 최소한 컴퓨터의 속도만큼이나 빨리 성장하고, 우리는 수 십억에서
   수 조의 단어가 있는 전체 컬렉션에서 검색할 수 있기를 원한다.
2. 좀 더 유연한 매칭 연산을 수행하기
   예를 들어, 쿼리 "Romans NEAR countrymen"은 grep을 이용해서 수행하기는
   비현실적다. (NEAR는 같은 문자 혹은 5단어 이내의 연산을 의미한다.)
3. 랭크된 검색을 수행하기
   많은 경우에 있어 당신은 특정 단어를 포함한 많은 문서들에서 최선의 답을 획득하기를
   원한다.

  각 쿼리에 대해서 텍스트를 선형적으로 스캐닝을 피하는 방법은 진보적으로 문서들을 색인하는 것이다. 셰익스피어의 전집을 Boolean retrieval model의 기초를 소개하는데 사용한다. 셰익스피어가 사용한 모든 단어는 각각의 단어를 포함하는지에 대한 여부를 각 문서(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대해 기록한다고 가정하자. (셰익스피어는 서로 다른 32,000개의 단어를 사용) 그 결과는 그림 1.1과 같은 term과 document간의 접속행렬로 표현할 수 있다.


term들은 색인 단위이다. (Section 2.2에서 앞으로 다룬다.) 그것들은 일반적으로 단어들이다. 일시적으로 여러분들은 그것들을 단어(word)로 여기겠지만 정보검색 학문에서 일반적으로 term이라 부른다. "I-9" 혹은 "Hong Kong"은 일반적으로 단어로서 생각하지 않는 거처럼 그것들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자, 행렬의 가로든 세로든 보면, 각 문서에 출현한 각 term을 위해 벡터를 획득할 수 있고, 또는 문서에 출현한 term을 기준으로 보면 각 문서를 위한 벡터를 획득할 수 있다.
쿼리 "Brutus AND Caeser AND NOT Calpurnia"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 Brutus, Caeser, Calpurnia에 대한 벡터를 취하고 마지막으로 AND 비트 연산을 한다.

110100 AND 110111 AND 101111 = 100100

  이 쿼리에 대한 답은 "Antony and Cleopatra"와 "Hamle"이 된다. (그림 1.2)


  Boolean retrieval model은 정보검색의 한 모델이며 우리는 term들의 Boolean 표현의 형태로 어떤 쿼리를 취할 수 있다. 즉, term들은 연산 AND, OR, NOT을 이용하여 결합되어진다.
이 모델은 단어의 집합으로 각 문서들을 바라본다.
좀 더 현실적인 시나리오를 고려함과 동시에 몇몇 용어와 표기법에 대한 기회를 갖자. 우리는 N = 1 million 문서를 가지고 있다고 가정하자. 검색 시스템을 문서 단위로 구축하기로 결정했다. 문서들은 개인적인 메모들일 수도 있고, 책의 chapter일 수도 있다. (Section 2.1.2 - page 20에서 향후 다룬다.) 컬렉션으로서 검색을 수행하기 위해 문서의 그룹들을 참조한다. 때론 텍스트의 본문인 코퍼스(corpus)를 참조한다. 각 문서가 2-3페이지에 걸쳐 약 1,000개의 단어가 있다고 가정하자. 스페이스와 구두문자를 포함하여 단어당 평균 6byte라고 가정하면, 이것은 약 6GB의 문서 컬렉션이다. 전형적으로 이러한 문서에서 약 M = 500,000개의 서로 다른 term들이 있을 수 있다. 우리가 선택한 숫자에 대한 특별한 것은 아무 것도 없고, 그 숫자들은 크기나 그 이상의 것의 순서에 따라 변할 수 있지만, 그것은 우리가 다루어야 할 필요가 있는 갖가지 문제의 차원에 대한 몇몇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우리는 논의할 것이고 Section 5.1 (page 79)에서 이러한 크기를 가정하는 것을 모델링할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Ad-hoc 검색 임무를 가진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며, 이것은 가장 표준 IR의 임무이다. 시스템은 임의의 사용자 정보와 연관성이 있고 1회성의, 사용자 초기 쿼리의 의미로 시스템과 소통하는 컬렉션 내의 문서들을 제공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필요한 정보는 사용자가 좀 더 알고자 하는 것에 대한 주제이며,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기 위한 시도로써 컴퓨터에 전달하는 쿼리로부터 차별되어진 것이다. 만일, 사용자가 개인적으로 필요한 정보에 부합한 정보의 가치를 포함한다고 여긴다면 문서는 연관성이 있다.
우리의 위의 예제는 필요한 정보가 특정 단어들로 정의되었다는 것은 다소 인위적이다. 반면, 일반적으로 사용자는 "파이프 누수"와 같은 주제에 관심이 있고 그들이 정확한 단어들(파이프 누수)를 사요하던지 "파이프 파열"과 같은 다른 단어를 씀으로써 개념을 표현하던지 상관없이 관련된 문서를 찾길 원한다. IR 시스템의 유효성(검색 결과의 질)에 접근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사용자는 쿼리에 대한 시스템이 내주는 결과에 대한 2가지 주요 통계를 알고자 한다.

Precision (정확도) : 얼마만큼의 검색 결과가 필요하고자 하는 정보와 연관성이 있는가?
Recall (재현율) : 컬렉션에서 얼마만큼의 연관된 문서가 시스템에 의해 검색되었는가?

  Precision과 Recall을 포함한 연관성과 평가에 대한 기술된 논의는 chapter 8에서 다룬다.

  우리는 지금 원시적인 방법으로 term-document 행렬을 만들 수 없다. 500K X 1M 행렬은 너무 커서 컴퓨터 메모리에 적재하기 힘든 5천억 개의 0's와 1's를 가진다. 그러나 중요한 관점은 행렬이 너무 희박하다(Sparse Matrix). 즉 0이 아닌 엔트리가 극히 적다는 의미이다.  왜냐하면, 각 문서는 1,000개의 단어들로 구성이 되고, 그 행렬은 10억 개 이상의 1's를 가지지 않아서 구성원의 최소 99.8%가 0이다. 더 나은 표현법은 1의 위치만 기록하는 것이다.
 
 이 아이디어는 정보 검색에서 첫 번째 중요한 개념인 역색인(inverted idnex)의 핵심이다. 이름은 실제로 중복적이다. 색인은 항상 term에서 term이 발생한 문서의 일부분으로 거꾸로 매핑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색인, 때론 역파일은 IR에서는 표준 용어로 사용되어지고 있다.


  역색인의 기본적인 생각은 그림 1.3에서 보여준다. 우리는 term들의 dictionary(때로 종종 vacabulary 나 lexicon처럼 언급한다. 이 책에서는 데이터 구조를 위해 dictionary를, term들의 집합을 vocabulary로 사용)를 유지할 것이고, 각 term은 term들이 발생한 문서의 레코드들을 리스트로 가진다. 리스트에서 각 아이템 - 문서에서 출현한 term의 레코드 (그리고, 향후에 종종 문서의 위치) -는 전통적으로 "posting"이라고 불리운다. 리스트는 "posting list (또는 inverted list)"라 불리우고, posting list들은 posting들을 참조한다. 그림 1.3에서 dictionary는 알파벳 순으로 정렬이 되어졌고, 각 posting list는 documen ID로 정렬되어진다. 우리는 이것이 Section 1.3에서 유용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고 나중에 우리는 또한 이것의 사용 유무를 고려하게 된다. (Section 7.1.5)

** 다음 글 **
1.2 A first take at building an inverted index
1.3 Processing Boolean queries
1.4 The extended Boolean model versus ranked retrieval
1.5 References and further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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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시대

나답게 살아가고 나답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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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to Information Retrieval

지은이 : Manning, Raghavan, Schutze
간략 내용2008/06/27 - [IT/검색엔진] - 스탠포드 IR
책정보 보기 : 알라딘 인터넷 서점
PDF
다운받기 : PDF




검색엔진에 대한 경력이 제법 되어간다. 올해가 11년차?
그러나, 머리 속에 든 지식이 별로 없다.
10여년 동안 뭘 했나 싶기도 하다...
우울하다.
그래서, 머리 속에 검색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만들어보고자 이 책을 집어들었다.
책을 구입한 때는 2008년 8월...
4개월이 지나고 나서야 처음으로 보기 시작했다.
물론, 개인적으로 중간에 많은 일이 있긴 했지만, 책을 구입하고 4개월 뒤에 본다는 것이
살 때의 설레임으로 처음에 좀 치고 나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제서야 보게 되다니 이 결심이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겠다.

일단, 블로그에 남길려고 하는 것은 이 결심이 빨리 흐트러지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회사를 다니면서 번역을 하고 요약을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기에
변명 또한 더 많이 생길 여지도 있고 그렇게 되면 이 또한 대충 훑어보는데도 상당한 시간(3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보이므로 최대한 시간을 당기고 싶은 마음이 절실하기 때문이다.
이렇게라도 밝히고 나면 약간의 의무감(?)으로라도 할 수 있을 거 같기 때문이다.

우선, 원서라서 조금 고민을 했지만, 짧은 영어 실력으로 조금씩 시간나는대로 번역을 해보며
요약을 해서 완전히 나의 것으로 만들려고 한다.
chapter당 2~5건 분량의 글을 남길려고 한다.
워낙 많은 양인데다가 앞서 말한 거처럼 영어 실력이 많이 떨어지기에...
아마 이 책을 번역하고 요약본까지 만드는데 1년 혹은 2년은 족히 걸릴 수도 있겠다.
목표는 1년 안에 어느 정도의 번역본과 요약본을 볼 수 있도록 할려고 한다.
(목표가 클수록 좋다잖아요... ^^)

산출물에 대해서는 올리도록 한다.
상당히 오래도록 고민한 결과다.
사실, 영어 실력도 안 좋은데다가 이걸 번역해서 올린다면 고수님들의 비웃음을 감내할 수 없을 거 같았고, 비록 경력이 11년차이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지식으로 이 책의 내용을 오해하지 않고 제대로 번역할 수 없다면 검색에 대한 초심자나 검색에 대한 개념들이 막 자리잡고 있는 분들이 참고하여 자칫 더 혼란스럽게 하지는 않을까 라는 고민도 많이 했다.

그러나, 이 블로그는 나를 위한 블로그이며 나에 대한 하나의 시험 무대이기도 하다.
이기적으로 내가 우선시 되어야 하기에, 위 분들은 제발 원서를 읽고 나름대로의 개념을 습득하길 기원할 뿐이다.
단, 저의 짧은 영어로 인한 오역한 부분에 대해서는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이 지적해주시면 저에게 상당히 고마운 일이 될 것이니, 맘껏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신 욕설은 하지 말아주세요. ㅋㅋ

** 목차 **
1. Boolean retrieval
   * Introduction
   * 1.1 An example information retrieval problem
   * 1.2 A first take at building an inverted index
   * 1.3 Processing Boolean queries
   * 1.4 The extended Boolean model versus ranked retrieval
   * 1.5 References and further reading

2. The term vocabulary & postings lists
   * 2.1 Document delineation and character sequence decoding


** 관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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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아가고 나답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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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들과 목욕을 즐긴지는 이제 1년 좀 넘었다.

한 번은 아내가 둘째 아인이를 출산하고는 둘 다 목욕탕을 데리고 가기 힘들었는가보다.
그래서, 한 번은 목욕탕 앞에서 아들과 한참 씨름을 했다.
한참 아들과 실랑이를 벌이다 잠깐 딴전을 부릴 때 아내와 딸래미를 먼저 목욕탕에 밀어넣고,
뒤늦게 알아챈 아들은 울고, 나는 달래고 얼래구...
울다 지친 아들 녀석이 마지못해 나를 따라 들어왔고,
나는 성질이 날대로 났고, 달래느라 지친 상태였다.

목욕을 하는 둥 마는 둥 대충 정리하고 나올려다 앞으로 계속 이 놈과 싸워야 할 생각하니
까마득한 생각이 들어 목욕탕 내부에 제법 크게 마련된 풀장에서 30분을 같이 신나게 놀았다.
물장난도 치고, 수압으로 안마도 같이 받고, 수영도 하구...
밖에서 기다릴 아내를 위해 그만하고 가자고 해도 너무나 아쉬워하는 모습에
5분 정도 더 놀아주고 가자고 타일렀더니 수긍을 했다.

옷 입고 나가는데 정말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녀석의 모습이 선하다.

목욕탕 입구에서 구두 닦는 아저씨가 실랑이를 벌이며 들어간 우리 부자를 기억했는지
함께 웃으며 나오는 우리를 보고 "그 봐~~ 남자는 아빠랑 목욕해야 돼... 엄마랑 하면 재미없어!!" 라며 애를 토닥여줬다.
녀석 역시 "아빠하고 목욕하는게 재미있고 좋아요~~"라고 대꾸했구...

그 뒤로는 녀석은 자연스럽게 나랑 목욕하게 되었고,
그 여파로 집에서 목욕할 때는 주말에 1번씩은 둘째 놈이랑 3명이서 같이 목욕을 한다.
둘째 놈도 나랑 목욕하는 것을 좋아하게 되었고..

그러다, 지난 주에 어머니 생신도 있고 해서 고향에 내려갔다가 백암온천에 목욕을 하러 갔다.
늘상 그렇듯이, 나는 때를 밀고 녀석은 옆에서 목욕탕 청소를 한다.
비누로 유리도 닦고, 의자도 닦고...
그렇게 놀다가 내가 다시 녀석 때를 밀어주고, 녀석 할아버지와 서로 등 밀어주고...
그러나, 이 과정에서 녀석이 목욕탕 거울을 닦더니
"아빠, 등 씻어줄까?"
오잉??
이 녀석이 등 씻어주는 걸 어떻게 알까?
내가 가르쳐 준 적도 없고, 그렇다고 아내가 가르쳐 줄 리가 만무하구..
설마 이런 걸 어린이 집에서 가르쳐 줄 리는 없을 것이구...

그래서,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일까 궁금하기도 해서 "웅" 이라고 대답하고 기달렸더니
등에 비누칠하고 문지르고 샤워기로 씻어내는 것이었다.
'와우, 이래서 다들 아들, 아들 하는구나...'
가냐린 손으로 자기 몸만한 아빠 등을 슬슬 문질러주는데 기분이 어찌나 좋은지..
녀석하고 많이 싸우긴 하지만, 이런 것이 자식 키우는 재미인가보다 라는 생각이 절로 들게끔 하는 녀석의 충분한 행동이였다.

아들~~~
너가 있어서 아빤 참으로 행복하단다...
많이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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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아가고 나답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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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서를 읽고 있다.
업무와 관련된 책으로서 향후 나름대로 번역 작업을 해 볼까 해서 시작한 일이다.
물론, 지식도 쌓을 겸해서 말이다.
그러다 좀 쉬운 영어사전이 없을까 라는 생각으로 서핑을 해 본 결과 다들 강추한 사전이 있다.
나 또한 다운받아서 설치하고 사용하고 있는데 정말 강력하다.
또한, 무료이다.
"린고, Lingoes - free dictionary and full text translation software"
 (http://www.lingoes.net)


포털에서 제공하는 사전을 사용하면 포털과 제휴를 맺은 업체의 사전만 볼 수 있다.
선택을 할 수 있는 여지 없이 나에게 맞는 사전별로 포털을 옮겨 다녀야 하는 불편이 있다.
즉, 다음에서는 영어사전만 찾고, 네이버에서는 국어사전만 찾고, 야후에서는 한자사전만 찾는 식으로 말이다.
그러나, 귀찮으면 부족하나마 하나의 포털 사전만 사용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또한, 네트웍이 살아 있어야만 사용가능하다.

지금 이 그림만 본다면 여느 사전과 다를 바 없어 보이나,
왼쪽 메뉴에 보면 굉장히 많은 사전들이 있다.
이것들은 내가 추가해 놓은 사전들이다.
네이버 사전, 구글, 롱맨, 캠브리지 고급 사전, 옥스퍼드...
네트웍이 살아 있지 않아도 사용 가능하다.

단지 이것 뿐만 아니라, 왠만한 웹이나 유틸리티에서도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번역하고 싶은 부분을 드래그하면 그림과 같이 번역이 된다.
100% 만족스럽지 않지만, 여지껏 본 번역기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주는 건 사실이다.
반면, 모든 걸 번역하지는 못하는 거 같다.

Lingoes의 장점들은 다음과 같다.
   1. 온라인으로 접속하지 않아도 된다.
   2. 나에게 맞는 사전을 선택해서 볼 수 있다.
   3. 하나의 사전 결과 뿐만 아니라, 우선순위를 주어 결과를 볼 수 있다.
      (저 같은 경우 1. 롱맨사전, 2. 네이버 영한사전 ... )
   4. 드래그를 하면 바로 사전 결과를 볼 수 있다.
      (OS가 윈도우2000 이상이면 웹 뿐만 아니라, 왠만한 유틸리티에서도 가능)
   5. 원어민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다.
   6. 60여개국의 언어를 처리한다.

단점들은
   1.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으면 약간은 설치가 어렵다.
   2. 굉장히 많은 자료에 헤매일 수 있다.
   3. 드래그의 역할이 모든 유틸리티에서 동일할 수 없기 때문에, 자칫 잘못된 액션이 발생 가능성이 있다.

설치 방법은 검색을 해보면 많이 찾을 수 있을테구,
(추천 사이트 : 써니 한승훈 토익 카페)
저한테 필요한 사전을 찾다가 해당 사이트에서 다운 받을려니 속이 천불이 나서 쓰지 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필요하신 분들은 수고하지 않도록 사전은 제가 공유해도 될 듯 하다. (어차피 무료이니...)
용량에 제한이 있으니 나름 괜찮은 사전만 ...
혹시, 더 필요하신 분들은 저에게 따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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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아가고 나답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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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1: 통찰 편
카테고리 경제/경영
지은이 박경철 (리더스북,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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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이 책을 꼼꼼히 읽으면서 겁이 덜컥 났다.
그런 반면에 희망을 보기도 했다.

겁이 난 이유는 내가 정말 한낱 개미투자자가 아닌 개미거래자였음을 깨닫는 순간이였다.
그 동안 주식을 한답시고 HTS를 바라본 것도 거의 6~7년이 되어 가는데,
내가 주식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어떤 것도 없었다.

흔히들, 처음 주식을 접하면 기술적인 분석에 대해서 많이 공부를 하는 거 같다.
그러나, 나는 처음부터 기술적인 분석은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 천대시해왔다.
솔직히, 기술적인 분석을 잘 해서 돈 번 사람들이 부지기 수라면 나의 주위에도
분명 많은 사람들이 "주식으로 아파트 샀다", "외제차 한 대 뽑았다", "이번에 유럽 일주 여행간다"라는 말을 하는 사람이 많아 날 안절부절하게 만들어겠지만,
아쉽게도 그런 사람들이 주위에 없었다.
또한, 챠트를 보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어느 누가 부자가 안 되겠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면 다들 본업을 뒷전으로 하고 전업투자자로 나서지 않았겠나라는 생각이 들어 아예 알아볼려고, 공부해볼려고 하지도 않았다.
그래서, 기술적인 분석은 잘 모른다.
또한, 처음 주식 시장에 같은 시기에 입문한 몇몇 친구들을 보았을 때,
그 친구들은 기술적 분석에 푹 빠져 있었다.
나는 감으로, '저 회사 괜찮겠네' 라는 정도로 매매를 했었고, 친구들은 기술적 분석으로 접근을 했었고...
1년 뒤 수익률이 우습게도 내가 월등 나았다.
기술적 분석으로 접근하면서 사고 팔고, 단타를 즐겨하면서 결국엔 깡통을 차는 걸 보고
더더욱 기술적 분석은 거리를 두었다.
그나마 아는 것은 이동평균선.
이동평균선이야 누구나 다 조금의 관심만 있다면 쉽게 아는 것이구...

그렇다고 해서, 내가 회사를 분석해 본 적도 없었고, 주식게시판이나 어슬렁대면서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나만을 나름 분석한 게 전부다...
분석이라고 해봤자, '이 사람의 글은 나름 분석을 잘 했군', '저 사람 글은 아르바이트생 글이군' 정도...사실 날로 먹을려고 했다.
내가 분석을 하지 않아도, 수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나름대로 분석한 글을 올리기 때문에
나의 생각과 비슷한 인물의 글이라면 내 대신 분석해 줄 것이라고 믿었다.
그야말로 땅 짚고 헤엄치기라고 생각했었다.
그래서, 현재 나의 계좌도 반토막이 나 있는 상태이다.

희망을 가졌던 이유는 내가 전혀 생각지 못한 많은 변수들이 정말 많다는 걸 깨닫는 순간이었다.
정말이지 고려해야 할 그 많은 변수들에 대해서 꿰뚫고 있지 못한다면,
혹여, 꿰뚫고 있더라도 그 현상에 대해 올바른 판단과 통찰을 하지 못한다면
나는 주식시장이라는 적을 상대로 절대로 이길 수 있는 싸움을 할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금리가 내려가면 어떤 정책과 어떤 경제적인 현상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원인과 결과에 대해 전혀 문외한이였으며,
최악의 상태에서 정부가 꺼낼 수 있는 카드는 어떤 것인지도 전혀 모르고 있구...
그저 상승장에서 돈 좀 벌었다고 해서 깝죽대던 시절을 후회하게 만들었다.

이 주식 시장이라는 것이 통찰력을 겸비하고 경제고시(제가 그냥 지어봤음다)에 합격한 사람만이 이길 수 있는 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에는 통찰편을 읽으면서 많은 반성을 했고
나무 밑에서 떨어지는 감을 기다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나무를 타든가 감 조리개를 만들어서라도 따야겠다는 강한 의지가 생겼다.

또한, 시골의사 박경철님의 놀라운 혜안에 연방 입을 벌리며 감탄사를 연발했었다.
그러한 박경철님도 주식시장은 쉽지 않다고 항상 겸손한 자세로 상대를 대한다.
그런 재야의 고수분들도 고개를 내젓는 시장을 나는 워째 그렇게 만만하게 봤던가?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걸 알았고, 그렇게 할 것이다.


다음 은 2008년 10월 7일 MTN(머니투데이방송) 개국투자설명회에서 연설하는 장면이다.
시골의사 박경철님의 MTN 개국투자설명회

** 관련 글 **
시골의사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 2:분석 편 (박경철 님)
시골의사의 부자경제학 (박경철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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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아가고 나답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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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한 때 부모님을 원망할 때가 있었다.
잘 나가던 가게가 의도치 않은 IMF를 맞이하여 쌓여 있던 부채들을 갚지 못하여 파산하였고,
그로 인해 나의 대학 3, 4학년 생활은 힘들었다.
등록금이 없어서, 방값이 없어서...
등록금은 교수님과 선배들에게 빌려 납입했어야 했고, 방값은 연구실에서 때웠다.
그땐 정말이지 단돈 2만원으로 한 달을 버티고 했었다.
그때 지금의 처제랑 아내에게 신세를 많이 지기도 했었다.

그런데...
나이가 드시고, 힘들고 지칠만도 하실텐데...
아내와 2명의 자식이 있는 나두 힘들구, 많이 지쳐가는데 ...
암튼, 이런 당신은 끊임없이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하신다.
풍수, 수맥, 침, 뜸...

그 결과 첫 번째 대단한 산출물이 나왔다.. 3개월 전 쯤에...
MBC 케이블 방송인 에브리원(www.mbcevery1.co.kr, 미스터리 x파일)에서의 출연 요청이 와서 포항시 흥해읍에서의 자문 역할을 하셨다.
보수적인 면이 강해서 싫었는데, 그걸 장점으로 승화하신 거 같다...
자랑스럽습니다. 아버지~~
제가 힘들고 지칠 때 이런 당신의 모습을 떠올리겠습니다.

방송 내용은 대충 젊은 청춘들이 죽어나가는 상황이 오래도록 지속이 되었고,
마을에 수호신인 돼지 석상을 건립을 했으나, 소용이 없었다.
도대체 어떤 문제로 이런 현상이 생길까를 풍수학적으로 풀어가는 내용이었다.

지리적 판단을 위하여 주위를 제작진과 돌아보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경청한다.

여러 이야기로 마을 청년회와 부녀회에서 수호신 역할의 돼지 석상을 건립하였으나...

왜 마을 청년들만 죽어나가는지에 대한 설명을 풍수학적으로 풀어 제작진과 마을 주민들에게 설명...

풍수적인 역학 관계 뿐만 아니라, 수맥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수맥 검사와 그에 대한 설명...

이 마을의 풍수적인 문제는 " 용(龍)이 달려오는 ... 블라 블라..."...

이 출연 이후로 울산 지역에 있는 곳도 자문 역할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기름값에 대한 지원도 전혀 없는데다가 자문비도 없다.
게다가 방송분을 DVD로 요청을 해도 응답이 없어 괴심하여 거절했다고 하신다.

어쨌든, 아버지는 어려운 시기도 그럭저럭 넘기시고, 동네에서 그나마 이름있는 풍수가로서 용돈 정도는 벌고 계신다.
물론, 본업은 따로 있고, 부업으로 말이다.
내가 알고 있기로도 풍수학계 쪽에서도 이름이 조금씩 알려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 요즘 화장이 대세라 별 재미는 못 느끼시지만
그래도, 당신이 하시는 일에 자랑스러워 하시고, 승승장구하시는 모습이 좋아 보인다.
그의 직업에 "풍수가"가 더 붙었다.

과연 나두 저 나이에 저렇게 의욕적으로 새로운 걸 배워서 저런 위치까지 갈 수 있을까 자문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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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아가고 나답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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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정확한 (원본) 출처를 찾기가 힘들어 다음과 네이버 이미지 검색에서 찾아 게시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누구의 발인지 짐작이나 하시겠습니까...
희귀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발이 아닙니다.
사람의 발을 닮은 나무뿌리도 아니고
사람들 놀래켜 주자고 조작한 엽기사진 따위도 아닙니다.
예수의 고행을 좇아나선 순례자의 발도 이렇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명실공히 세계 발레계의 탑이라는 데 누구도 이견을 제시하지 않을,
발레리나 강수진의 발입니다.
그 세련되고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세계 각국의 내노라 하는 발레리나들이
그녀의 파트너가 되기를 열망하는,
강수진 발입니다.

처음 이 사진을 보았을 때 심장이 어찌나 격렬히 뛰는지
한동안 두 손으로 심장을 지그시 누르고 있었답니다.
하마터면 또 눈물을 툭툭 떨굴 뻔 하였지요.
감동이란... 이런 것이로구나..

예수가 어느 창녀의 발에 입 맞추었듯,
저도 그녀의 발등에 입맞추고 싶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마치 신을 마주 한 듯, 경이로운 감격에 휩싸였던 것이지요.

그녀의 발은,
그녀의 성공이 결코 하루 아침에 이뤄진
신데렐라의 유리구두가 아님을 보여줍니다.
하루 열아홉 시간씩, 1년에 천여 켤레의 토슈즈가 닳아 떨어지도록,
말짱하던 발이 저 지경이 되도록...
그야말로 노력한 만큼 얻어낸 마땅한 결과일 뿐입니다.

그녀의 발을 한참 들여다 보고..
저를 들여다 봅니다.
너는 무엇을.. 대체 얼마나... 했느냐...
그녀의 발이 저를 나무랍니다.
인정합니다..
엄살만 심했습니다..
욕심만 많았습니다..
반성하고 있습니다..

-  시인 고은.

정규 방송 시간에 무릎팍도사를 본 적은 거의 없다.
그러나,  "아름다운 발을 찾아서, 강수진"이라는 제목을 보고 관심이 동하여 우연찮게 봤다.

보는 순간, "오~ 아름답다..."
외모 뿐만 아니라, 그녀의 몸에서 나오는 기운이 적당히 정제가 되어 있으면서도 우아하고 미소가 아름다웠다.

그녀의 나이 42세...(1967년 4월 24일생)
고1때 모나코 왕립 발레학교 유학...
언어와 문화, 부족한 테크닉, 향수로 인한 고생을 교장선생님의 따뜻한 배려로 오로지 연습벌레가 되었다.
수위 아저씨 몰래 밤 11시부터 새벽녁 늦게까지 외부 조명에 기댄채 오로지 연습...
그 결과 다음과 같은 많은 수상을 했다.

1985. 동양인 최초 스위스 로잔 발레콩쿠르 우승
1986. 5대 발레단 중 하나의 400년 역사의 독일 슈투르가르트 동양인 최초 최연소 입단
1999. 모스크바 '브누아 드 라 당스' 최우수 여성무용수상
2007. 독일 '캄머탠저린(궁중무용가)' 칭호 동양인 최초 수여
2007. 세계적인 천재 안무가 '존 크랑코'상 수상

이것 뿐만 아니라, 근 독일 슈투르가르트 주 정부에서 어떠한 죄에 대해서도 처벌을 면하게 되는 면죄부를 받았고,
(설사, 사람을 죽이더라도...) 그가 병에 걸리거나 늙어서 발레를 더 이상 하지 못할 경우에도 그는 종신회원의 자격으로
굶어죽일 수 없게 되어 있다.

이런 것들이 단순히 운이 좋아서 되는 게 아니다..
20년 넘게 한 길을 지독하게 연습과 노력에 의해 만들어내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몸이 개운하면 어제 연습량이 부족했나라고 생각할 정도로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 지금의 그녀를 만들었다.

남들과 경쟁한다는 것보다는 자신이 발전되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더 열심히 연습하고
발이 엉망이 되는 고통도 감수할 수 있었다며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 다른 세상이 있고,
매 작품마다 내 세상이 존재하며, 발레를 하며 다른 누구보다 즐길 수 있는 삶을 누린다. 난 복받은 사람이다.

그러나, 그런 그녀에게서 더욱 친근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는 건 인간미가 보였기 때문이다.
그 위치에 올라서면 누구나 우쭐하고 권위적인 모습을 보이기 마련이건만
그녀는 마치 옆집 누나처럼 친근하게 말을 하였다.
입술을 옆으로 빼면서 "퀙!!" 이라는 습관부터 시작해서 꾸미지 않은 자화자찬(?)과 여느 여인네처럼
질투와 시기도 하는 것이 미워보이지 않고 친근하게만 느껴졌다.

결국, 자신과의 싸움인데, 나의 삶은 어떤가?
그녀에 비해 내가 살아온 삶은 어땠는가?
정말 보잘 거 없다...
그러면서, 사회를 불평하고 환경만 탓한다.
나의 노력은 해보지도 않고 할만큼 했다고 탓하며 주저앉고 있다..

강수진, 그녀를 보면서 다시 일어설 수 있으면 좋을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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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아가고 나답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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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테고리 외국어
지은이 I.A. RICHARDS (뉴런,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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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쉬 리스타트"

우연찮게 이 책에 대한 정보를 당구장에서 얻었다.
최근 영어 공부를 소홀히 했던 차라 다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당구를 즐기다 보다 TV 인터뷰에서 요즘 영어 공부 열풍이며,
그 열풍 속에 많은 책들이 봇물처럼 나오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 중에 이 책이 내 뇌리에 박혔었다.
(언론에 노출되는 책들은 일단 100% 믿을 수 없는 일이니
Basic만 사서 볼까? 라는 생각에 한 권만 구입을 했다.)

그런 이유 중에 하나는 매 문장마다 삽화가 들어있었고, 아주 기본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었다.
기본적인 내용들이라 함은 I, You, He, She...  I will put my hand in my pocket... 과 같은 내용들이다.
이런 내용들이야 모, 중학교 시절 때 끊임없이 배웠을 것이고...

그러나, 일상 생활에서 시제에 맞게, 정확하게 입에서 나올 수 있을까?

이 책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반복 학습에 초점을 맞추었다.
책에 나온대로 읽고 눈으로 삽화를 보면서 바로 연상이 되는 효과를 충분히 갖추었다.
시제가 저절로 눈에 들어오고, 계속해서 읽다보면 반복 학습에 의해 입에 붙는다고 할까...

공부한 후, 나의 첫째 놈인 시형이에게 줬다.
딴에는 삽화도 있고, 영어도 쉽게 나왔으니 아내가 아이와 같이 하기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해서 말이다.
일단, I, You, He, She, man, woman ...과 같은 개념이 아이에겐 없기에
이 책은 그런 개념을 잡아주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지금껏 거의 그림책에 가까운 영어책을 봐 온 터라 이 책은 혹은 낯설지 않을까?
거부감을 주지는 않을까? 라는 의구심을 가졌지만,
이내 그림만 보고도 "아빠, 꽃병이 탁자 위에 있지... 이거는 떨어지는거지.. 떨어지면 이렇게 팍 깨지는거지..."라며
그림만 보고서도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다.
자기 나름의 이야기를 꾸미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책을 보면서 "tooth"와 "teeth"의 차이를 터득하고 "I", "You"의 개념을 잡고 있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
아내도 아이랑 하는 것이 그닥 어렵지 않아 덜 부담스러워하고 말이다.

어제 다시, Advanced 1, 2를 신청했다.
다시 한 번 바짝 고삐를 당겨볼까 한다.
아이도 열심히 하는데, 아빠인 내가 게을리 해서야 되겠나 싶어서...
그리고, 항상 기본이 튼튼해야 그 위에 살도 붙이기 쉬운 법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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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아가고 나답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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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정확한 (원본) 출처를 찾기가 힘들어 다음과 네이버 이미지 검색에서 찾아 게시했습니다. 혹시 문제가 되면 삭제하겠습니다.) 

어제 뉴스에 한미간의 통화스와프 협정을 체결된다고 떠들석하게 보도가 되었다.
통화스와프??
생소한 단어였다.
흔히, 빨간 시장에서 부부스와핑으로 눈을 빨갛게 했던 일이나 (하악하악 ㅠ.ㅠ),
혹은, 부부스와핑으로 구속되었다는 뉴스 등의 메모리가 강하게 머리 속을 스쳐갔다.
음...
일단, 통화를 서로 바꾸는거군..
(협정 체결한 두 나라가 일정 기간 서로 자기 나라의 돈을 서로 빌려주겠다는 건데...
 한국은 미국에게 원화로 빌려주고, 미국은 한국에게 달러를 빌려주는데...
 이건 또 일정 기간이 지나면 서로 빌렸던 돈을 다시 갚게 되는거죠..)


근데, 통화를 서로 바꾸는게 어떤 영향이 있지??

일단,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협정이 체결되었다는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인 FRB에서 원화를 가치를 인정하겠다는 의미가 있다.

이것이 실제로 원화의 가치가 소중해진건지, 정치적인 계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서도,
유동성에 대해서는 일단 좋은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유동성이 부족할 경우 협정에 의해 일정기간 원화를 맡기고 달러를 빌려오면 되어 급한 불은 꺼겠죠.
그렇게 되면, 환율 안정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다.
시장에서도 눈에 확연히 보일 정도의 환율 안정세가 보이고 있다.
가파르게 오르던 환율이 안정화를 찾아가고 있다.
이것이 일시적인 현상이 될지 장기적으로 좋은 현상이 될 지는 장담은 못하지만
급한 불은 일단 진정이 되어가는 모습이다.

최근 900원대의 환율이 1500원 턱 밑까지 올라와서 유가가 140달러에서 65달러로 내려가도(50% 정도 하락) 
실제 기름값은 내려가지 않고 있다.
상식적으로 유가가 140달러선에서 65달러선으로 내려가면
주유소의 기름도 1700원에서 900원대로 내려가야(50% 정도 하락) 정상이겠지만
환율의 영향으로 주유소의 기름값은 제자리이다...
이런 현상이 이제는 안정이 되리라 본다. 일시적이라 하더라도...

그러나...

서두에서도 말 했듯이 이것이 자연스럽게 체결이 된 것이 아니라, 정치적인 목적이라면 ...
어느 누구도 그냥 줄 리 없다..
특히, 미국인들은 "give & take" 정신이 투철한데, 과연 우리나라만 좋아라 해 줄리 만무하지 않은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이것이 걱정인 것이다.
소파동에서도 보듯이 뻔한 일이지 않을까?

또한, 급작스럽게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이라는 것은
세계 6위 달러 보유국이라는 의미가 무색하게 되지는 않을까라는 의구심을 일으킨다.
우리가 달러 보유를 많이 하고 있다고 정부에서는 발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아쉬워 통화스와프를 한단 말인가?
우리가 알지 못하는, 혹은 국민 안정을 위해 정부에서 발표하지 못하는 사연이 있어서
뒤에서 열라게 불을 끄고 있는 것은 아닌지?

지금 현재 증시에서는 그 어떤 정부 정책보다도 훨씬 큰 호재로 받아 들이고 있으며 현 시간 KOSPI가 80포인트 이상 상승하고 있다.
과연, 시장에서 보여주는 이 신호가 긍정적인 것일까...

지금 보여주는 탈 속에는 무엇이 도사리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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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답게 살아가고 나답게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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