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에 금문교를 너무 이쁘게 본 환상 때문에 꼭 가보자고 했었는데
잘 온 거 같았습니다.
중국 교민들이 낚시하는 모습도 보이구...
날씨는 따뜻하고 햇살은 눈을 제대로 못 뜰 지경입니다.
그러나, 바닷물은 얼음장같이 찬데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닙니다.
서핑을 즐깁니다.
"저 미친넘들을 봤나? 심장마비 걸려 죽을라구 환장을 했구만..."
이러구 남았을 겁니다
금문교를 배경으로...
알카츠라츠(Alcatraz)를 배경으로...
"더 록(The Rock)"에 나온 감옥이다...
예전엔 감옥 체험도 했다고 하는데,
요즘은 안 한다고 하기에 그냥 먼 발치에서만 바라보고 말았다.
섬이랑 육지랑 가까운데, 탈옥수는 기껏 3명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섬과 육지 사이의 물길이 너무 심해서
왠만한 사람은 헤엄쳐서 살아나오지 못한다고 한다...
1번 국도...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향하는 마음이 내도록 무거웠다.
우리(무권 선배랑 나)는
성훈 선배의 부탁과 우리의 아쉬움으로 도저히 그냥 귀국할 수가 없었다.
6년 만에 만났는데, 제대로 대화도 못 해 보구 그냥
간다는 것이 너무 맘에 내키지 않아서
전 날 비행기 표를 연기하고, 렌탈카도 하루 더 연장을 했었다.
보내구, 1번 국도를 타고 가는 내도록 둘이서 한 숨을 내쉬었다..
캘리포니아주의 주요 해안 도로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산타크루즈까지 이어지는 2~3시간 가량의 코스다.
나의 태생이 바다 태생이라서 그런지 다른 곳은 모르겠구,
이 곳은 꽤 괜찮다고 표현을 하고 싶었다...
Pigeon Point Light Station State Park 전경들...
이 곳은 학생 부부 기숙사.
직원들과 교수님 유료라구 한다...
오히려 반대가 되어야 정상인 것을...
그러나, 사고 방식 자체가 틀리다.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직원들과 교수들을 고용한 것이니,
주인은 학생이고, 직원과 교수들은 고용인이라는 것이다.
간만히 생각해보니 우리가 바보가 되었던 것이다.
UCSC
입구에서 바라본 학교의 이미지는 정말 한국의 시골에나 있을 법한 고등학교 수준이었다...
그러나, 막상 캠퍼스를 투어하면서 받은 느낌은 진정한 대학이구나 싶더라...
이 곳은 숲과 어우러져 낮은 건물로 이루어져 있어서 입구에서는
캠퍼스 전체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연구실 내부는 한국 학교랑 거의 비슷하지만,
개인 공간이 확실하다...
연경이 자리와 성훈 선배 자리...
ㅋㅋ
몬트레이...
그러나, 멕시코가 스페인의 지배를 받다가 미국의 도움으로 독립을 하였는데, 그 댓가로 캘리포니아를 받았다고 한다.
동네는 부촌 느낌이 팍 들구,
요트들이 즐비하다...
미국 사람들은 집사구, 차사구 다음으로 요트를 산다고 한다...
주요 포인트인 거 같다...
빵을 부셔 먹는다...
맛있었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 나네...ㅋㅋ (나중에 알게 됨... 클램차우더)
몬트레이 전경들...
이 동네는 아쉽게도 가보지 못했다.
입구에서 거부 당했다.
입장 가능한 시간이 오후 4시까지 였기 때문이다.
20분 차이로 ...
참고로 어떤 동네냐면,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집들이란다.
대문에서부터 30분이나 가야 집이 나오는...
그런 부유한 집들이 모여 있는 곳이 이 17번가라는 곳이구,
따로 입장료를 받아가며 자기 영역을 보호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몬트레이에서 스케치를...
기념으로 길거리 화가에게 나의 스케치를 맡겨 보았다...
별명이 "짚시"란다..
다정한 성훈 선배, 연경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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