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은 드뎌 구글을 방문하게 되었다.
여기와의 약속도 10시에 되어 있었기 때문에 7시 30분에 집합시켰다.
ㅋㅋ
내가 생각해도 넘 야속하다.
전날 새벽 3시에 귀가하여 씻고 4시에 잤다면 거의 3~4시간 밖에 못 자는건데...
그래도 어쩔 수 없지.

우리가 타고 다닌 포드사의 EverStart 라는 7인승 밴의 모습이다.
우리가 눈 속을 이틀이나 달려서인지 차가 무진장 지저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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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카니발가 같은 종류의 차이긴 하나 카니발과의 승차감은 비교 대상이 아니었다.
힘도 힘이고, 잘 나가고, 조용했다...

전 세계 검색엔진의 최강인 구글 캠퍼스의 전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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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빌딩은 여러 채이다.

빌딩이라고 해봐야 2~3층 높이지만,한 동네의 2~30개의 건물에서 3천명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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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캠퍼스라고 부른다.
대학교의 캠퍼스 같은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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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고 있는데, 이런 젠장~~~
여기서도 사진 촬영 금지란다.
그래서, 나의 사진 중에 구글 내부 사진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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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많이 배웠다.
역시 여긴 개발자의 천국이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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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다 표현을 하자면 힘들고,
또한, 구글에 입사를 원하는 이에겐 괜한 허영심만 심어줄 거 같아서
그냥 나의 마음 속 깊이 간직하며
내가 가고자 하는 길에 나침반으로 사용하고자 할 뿐이다.

구글과의 일정을 마치고,
원래 일정대로라면 "원초적 본능"의 사론스톤이 멋진 오픈카를 타고 달리던
환상의 드라이브 코스인 "빅서"라는 동네였는데, 다들 하는 소리가
"전 차장님~~, 제발 오늘은 조금 여유롭게 보내져~~~"
라는 간곡한 소리에 학교 선배가 머물로 있는 산타크루즈로 향하였다.

마운틴 뷰에서 1시간 정도의 거리...
선배와 동기의 시간을 맞추느라 잠시 산타크루즈 시내 투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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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크루즈 해변가의 갈매기들의 모습을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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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에서의 장난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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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에 즐비한 고급 주택들...
다들 하는 말이
"어라 이상하네?? 한국에선 이런 곳에 반드시 횟집이 있어야 되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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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장난이 아닌 고급 주택들이 즐비했다.

다들 이런 곳에서 살고 싶다고 한다.
ㅋㅋ
돈만 있다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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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집 한 채가 10억 이상한다고 하더라.

시간이 되어 드뎌 선배와 동기를 만나기 위해 UCSC(University of California Santa Cruze)로 향하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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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재회를 하고 식사하기 전 시내 투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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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그런데, 여짓껏 우리의 교통법규 위반 사실은 여실히 드러났다.
STOP(일시정지) 신호에선 무조건 서서 3초를 기달려야 한단다.
안 그럼, 벌금이 $280 이란다.
또한, 주사 시설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아도 벌금이 장난이 아니란다.
우린 사용할 줄 몰라서 대충 세워놓고 다닌 것도 허벌난데 말이다.

대부분 90% 이상 잡힌다고 하는데,
우린 수도 없이 어겼음에도 불구하고 단속 대상이 되어 보지 않았다.
ㅋㅋ
억시 운이 좋은가 보다.

일행들은 그동안 바쁜 일정에 식사도 제대로 못하고,
하더라도 느끼한 서양 음식에 지쳤다.

그래도, 선배와 동기(연구실 부부)가 차려준 고기와 김치와 된장국은
우리의 속을 충분히 달래주고 남았다.

너무나 간만에 한국어로 쉽게 대화할 수 있어서 넘 좋았고,
6년만에 만난 선배와 동기를 만나서 한없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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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선배로부터 많은 얘기를 들을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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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음식을 같이 차려주신 미숙님에게도 감사드리며,
우리 일행 중에 원준님과 죽이 맞아 한없이 실컷 웃은 일도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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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 선배인 성훈 선배...
이 분 아시는 IT 종사자들이 많으실 줄로 압니다...
올 6월에 박사 과정 마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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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무권 선배, 성훈 선배, 연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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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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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이거 공개하지 말하고 했는데,
감히 협박 따위를 감소하고 공개합니다.
이건 학생 부부 기숙사를 공개하는 겁니다.
UCSC 기숙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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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아!!!
연경인 괜찮지???
ㅋㅋ
룸메이트인 희진씨 난리나는거 아냐???

선배와 동기가 마련해준 만찬을 행복하게 보내구,
빗길을 2시간 가량 달려 숙소로 돌아 왔습니다.
돌아온 시간이 밤 11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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