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날의 약간은 느슨한 일정에 모두들 편히 잠들었다고 합니다.
ㅋㅋ
이 날은 10시 30분에 야후와의 미팅이 있어서
야후 검색 본부가 있는 산타클라라로 향했습니다.
참고로, 야후 본사는 써니 배일에 있습니다.

이 곳은 인터체인지를 나오자 말자 바로 있어서 찾기는 무진장 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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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에선 실내 촬영이 가능하여 내부 전경을 몇 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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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진짜 좁더라구요...
이 곳에서 동향인 평해분을 만나게 될 줄이야...
그것도 부모님들이 서로 알고 계신 분이니..

ㅋㅋ
그 분(백대호님)의 자리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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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휴게실, 빌딩에서 바라본 외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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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분들이랑 같이 식사를 한 곳입니다.
이 곳에서 스시를 먹었는데,
여짓껏 컵라면과 도너츠로 대충 때웠는데,
처음으로 맛있게 먹은 점심이었습니다.
1시간을 기달렸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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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 미국엔 일식집들이 많은데, 중국인이나 한국인들이 운영하는 일식집들이 많답니다.

다음 날이 귀국하는 날이라서 마지막 일정으로 쇼핑을 했습니다.
쇼핑 계획은 샌프란시스코의 "소마"라는 구역에서 할려구 했으나,
가격대를 생각해서 산타클라라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길로이"라는 동네를 택했습니다.
물론, 이 곳도 동기인 연경이가 추천을 해 준 곳이고,
아울렛들이 모여 있는 곳이져...
ㅋㅋ
다들 내려 놓으니 보따리 장사꾼 마냥 여기저기 쇼핑을 하는데 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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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7월경에 마늘 축제로 유명한 곳이더군요.
작년인가 재작년인가 이 축제가 미국 10대 축제로 뽑혔다고 하는데,
마을은 작아서 보잘 건 없습니다.
브랜드들이 크게 4개 구역에 몰려 있어서 각 구역마다 차로 이동해야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101번 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가다보면
이정표에 "premium outlet" "levesley Road"라는 이정표를 따라가다보면 바로 나옵니다. 

영양제와 옷가지들, 신발류, 장난감류들을 사고,
마지막 저녁이라 거창하게 먹기 위해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와서
피셔먼스 워프(Fisherman's wharf) 라는 구역으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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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선 반드시 킹크랩이랑 랍스타를 먹어야 된다길래
무작정 들어갔져...
메뉴판에 킹크랩이 있는지...

이곳은 마치 우리나라 먹자골목처럼 이런 레스토랑들이 즐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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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to's라는 식당에서 킹크랩과 랍스타랑 화이트 와인을 시켜 먹었습니다.
킹크랩과 랍스타는 싯가로 가격이 매겨지는데,
킹크랩은 $40 가량, 랍스타는 $70가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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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내에서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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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있게 배 터지게 먹고는 금문교로 향하였습니다.
금문교는
"야경이 이쁘다" 아니다, "낮의 광경이 이쁘다"라는
분분한 의견이 있어서 둘 다 보기로 했습니다.

금문교를 건너서 야경을 보기로 했고,
샌프란시스코 야경까지 덤으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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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경험을 하고, 호텔에 돌아 왔으나,
아쉬움도 많고 해서 호텔 바에서 맥주 한 잔 하고
방으로 들어가기 전에 로비에서 잠시 기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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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시대

나답게 살아가고 나답게 살아가자

,

교과서에 금문교를 너무 이쁘게 본 환상 때문에 꼭 가보자고 했었는데
잘 온 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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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낮에 보는 광경이 더 낫더군요.
중국 교민들이 낚시하는 모습도 보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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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문교 주변 모습입니다.
날씨는 따뜻하고 햇살은 눈을 제대로 못 뜰 지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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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바닷물은 얼음장같이 찬데
사람들은 제정신이 아닙니다.
서핑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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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어르신들이 봤으면
"저 미친넘들을 봤나? 심장마비 걸려 죽을라구 환장을 했구만..."
이러구 남았을 겁니다

금문교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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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츠라츠(Alcatraz)를 배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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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섬은 너무나 유명해서 다들 알 것으로 보인다...
"더 록(The Rock)"에 나온 감옥이다...

예전엔 감옥 체험도 했다고 하는데,
요즘은 안 한다고 하기에 그냥 먼 발치에서만 바라보고 말았다.

섬이랑 육지랑 가까운데, 탈옥수는 기껏 3명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한다.
섬과 육지 사이의 물길이 너무 심해서
왠만한 사람은 헤엄쳐서 살아나오지 못한다고 한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으로 향하는 마음이 내도록 무거웠다.
우리(무권 선배랑 나)는
성훈 선배의 부탁과 우리의 아쉬움으로 도저히 그냥 귀국할 수가 없었다.
6년 만에 만났는데, 제대로 대화도 못 해 보구 그냥
간다는 것이 너무 맘에 내키지 않아서
전 날 비행기 표를 연기하고, 렌탈카도 하루 더 연장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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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들 식구들만 먼저 보낸다는 것이 너무나 맘에 걸렸다.
보내구, 1번 국도를 타고 가는 내도록 둘이서 한 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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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국도...
캘리포니아주의 주요 해안 도로이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산타크루즈까지 이어지는 2~3시간 가량의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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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샌프란시스코에서 1번 국도를 타고 1시간 30분 정도 달리다 보면 Pigeon Point Light Station State Park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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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와 호스텔이 같이 있는 곳인데,
나의 태생이 바다 태생이라서 그런지 다른 곳은 모르겠구,
이 곳은 꽤 괜찮다고 표현을 하고 싶었다...
Pigeon Point Light Station State Park 전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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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선배랑 연경이가 다니는 산타크루즈 캘리포니아 주립대학(UCSC)
이 곳은 학생 부부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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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SC 전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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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휘트니스 센터는 학생들은 무료이고,
직원들과 교수님 유료라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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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에서는 전혀 있을 수 없는 상황 아닌가?
오히려 반대가 되어야 정상인 것을...

그러나, 사고 방식 자체가 틀리다.
학생들의 등록금으로 직원들과 교수들을 고용한 것이니,
주인은 학생이고, 직원과 교수들은 고용인이라는 것이다.

간만히 생각해보니 우리가 바보가 되었던 것이다.

UCSC
입구에서 바라본 학교의 이미지는 정말 한국의 시골에나 있을 법한 고등학교 수준이었다...

그러나, 막상 캠퍼스를 투어하면서 받은 느낌은 진정한 대학이구나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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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마구잡이식 건물을 올리지만,
이 곳은 숲과 어우러져 낮은 건물로 이루어져 있어서 입구에서는
캠퍼스 전체가 보이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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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에선 사슴들도 뛰어 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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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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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의 복도가 마치 호텔 복도와 같은 느낌을 준다..
연구실 내부는 한국 학교랑 거의 비슷하지만,
개인 공간이 확실하다...


연경이 자리와 성훈 선배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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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훈 선배 좀 깨끗하게 사용하세요!!
ㅋㅋ
 

몬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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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가 원래는 멕시코 땅이였다고 한다.
그러나, 멕시코가 스페인의 지배를 받다가 미국의 도움으로 독립을 하였는데, 그 댓가로 캘리포니아를 받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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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지배를 받을 때 수도가 몬트레이였다고 한다...

동네는 부촌 느낌이 팍 들구,
요트들이 즐비하다...

미국 사람들은 집사구, 차사구 다음으로 요트를 산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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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명칭은 정확히 몰겠지만,
주요 포인트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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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에다 스프를 넣어서 떠 먹다가 다 먹게 되면
빵을 부셔 먹는다...
맛있었는데, 제목이 기억이 안 나네...ㅋㅋ (나중에 알게 됨... 클램차우더)


몬트레이 전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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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 이외에 유명한 17번가라는 동네가 있는데,
이 동네는 아쉽게도 가보지 못했다.
입구에서 거부 당했다.
입장 가능한 시간이 오후 4시까지 였기 때문이다.
20분 차이로 ...

참고로 어떤 동네냐면,
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집들이란다.
대문에서부터 30분이나 가야 집이 나오는...
그런 부유한 집들이 모여 있는 곳이 이 17번가라는 곳이구,
따로 입장료를 받아가며 자기 영역을 보호하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몬트레이에서 스케치를...
기념으로 길거리 화가에게 나의 스케치를 맡겨 보았다...
별명이 "짚시"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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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품은 나중에 기회가 되면 올려야지...

다정한 성훈 선배, 연경이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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