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lish Re-Start Advanced 1 : English Re-Start Advanced 1 : 잉글리시 리스타트English Re-Start Advanced 1 : English Re-Start Advanced 1 : 잉글리시 리스타트 - 6점
I.A. Richards.Christine Gibson 지음/NEWRUN(뉴런)
Basic 편을 아주 재미있게 봤다.
별 부담없이 쑥쑥 넘어가는 재미에...
 
2008/11/04 - [쩐의시대/익히자, English] - English Restart Basic - 영어 한 달만 다시 해봐. (I.A. RICHARDS)


그래서, Advanced 1 : For Speaking 편도 기대에 차서 봤다.
그러나, 음... 뭐랄까?
기대가 너무 컸나 싶다.
스피킹 편이라서 읽으면서 입에 착착 달라붙을 거 같았다.
물론, 3권의 일관성을 위해서 거의 같은 구성으로 꾸며놓았겠지만, 마치 Basic편의 연속성에 의해 약간은 지겨움으로 다가왔으며, 읽는 속도가 점차 느려지기 시작했다.

구성 자체는 쉬운 단어와 쉬운 문장으로 되어 있고,
Question과 WorkBook 코너가 있다고는 하지만
왠지 지루함의 연속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았다.
삽화도 있었지만, 여느 영어책과 무엇이 다른가? 라는 생각에 아쉬운 생각이 든다.

이런 생각은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들이다.
다른 사람들의 평을 잠시 보면,

"각 그림에 대한 설명을 단순한 문자, 하지만 반드시 알아야 할 표현들을 이용하여 적절하게 묘사해 놓음으로서 부지불식간에 익히게 만드는 점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영어 실력을 늘리지는 못할 망정 떨어뜨리지 않기 위한 가벼운 책"

"바쁜 생활 중에서 학원을 다니기에는 돈과 시간이 부족하고 나혼자 시작하기에는 무언가를 간절히 원하는 영어를 위해, 영어에 의한, 영어에 필요한 책이다."

"익숙한 딱딱한 외국어 교재로서가 아닌 생활 속에서 즐기며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스피킹 능력이 단기간에 상승되지는 않겠지만!! 영어가 어렵지 않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책~! FUN FUN !!!"

"Basic에 이어 읽었는데, 단계별로 하나씩 이해할 수 있어서 좋은 점이 있지만, 패턴이 동일하다보니 후반부로 갈수록 이제 집중력도 많이 떨어지게되서 아쉽다." ( ㅋㅋ 나와 비슷한 의견)

모, 암튼 개인적인 차이니 그렇다 치고 그나마 건질 수 있었던 거 중 하나는
우리가 동사 사용에 대해 어쩜 어려움이 많았던 거 같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 동안 헷갈렸던 쉬운 동사들을 쉬운 문장으로 잘 풀어놓은 거 같아서 이해가 쉬웠다.
 
다시 시간이 되어 읽을 수 있다면 나에게 다른 느낌으로 다가 올 수 있을까?
영어가 공부가 아닌 재미로 다가올 수 있을까?
http://danamoni.tistory.com2008-12-10T02:19:47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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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RESTART BASIC
카테고리 외국어
지은이 I.A. RICHARDS (뉴런,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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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쉬 리스타트"

우연찮게 이 책에 대한 정보를 당구장에서 얻었다.
최근 영어 공부를 소홀히 했던 차라 다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당구를 즐기다 보다 TV 인터뷰에서 요즘 영어 공부 열풍이며,
그 열풍 속에 많은 책들이 봇물처럼 나오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그 중에 이 책이 내 뇌리에 박혔었다.
(언론에 노출되는 책들은 일단 100% 믿을 수 없는 일이니
Basic만 사서 볼까? 라는 생각에 한 권만 구입을 했다.)

그런 이유 중에 하나는 매 문장마다 삽화가 들어있었고, 아주 기본적인 내용들을 다루고 있었다.
기본적인 내용들이라 함은 I, You, He, She...  I will put my hand in my pocket... 과 같은 내용들이다.
이런 내용들이야 모, 중학교 시절 때 끊임없이 배웠을 것이고...

그러나, 일상 생활에서 시제에 맞게, 정확하게 입에서 나올 수 있을까?

이 책은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반복 학습에 초점을 맞추었다.
책에 나온대로 읽고 눈으로 삽화를 보면서 바로 연상이 되는 효과를 충분히 갖추었다.
시제가 저절로 눈에 들어오고, 계속해서 읽다보면 반복 학습에 의해 입에 붙는다고 할까...

공부한 후, 나의 첫째 놈인 시형이에게 줬다.
딴에는 삽화도 있고, 영어도 쉽게 나왔으니 아내가 아이와 같이 하기엔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해서 말이다.
일단, I, You, He, She, man, woman ...과 같은 개념이 아이에겐 없기에
이 책은 그런 개념을 잡아주기에도 좋겠다는 생각에서였다.
지금껏 거의 그림책에 가까운 영어책을 봐 온 터라 이 책은 혹은 낯설지 않을까?
거부감을 주지는 않을까? 라는 의구심을 가졌지만,
이내 그림만 보고도 "아빠, 꽃병이 탁자 위에 있지... 이거는 떨어지는거지.. 떨어지면 이렇게 팍 깨지는거지..."라며
그림만 보고서도 내용을 이해하는 것이다.
자기 나름의 이야기를 꾸미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책을 보면서 "tooth"와 "teeth"의 차이를 터득하고 "I", "You"의 개념을 잡고 있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
아내도 아이랑 하는 것이 그닥 어렵지 않아 덜 부담스러워하고 말이다.

어제 다시, Advanced 1, 2를 신청했다.
다시 한 번 바짝 고삐를 당겨볼까 한다.
아이도 열심히 하는데, 아빠인 내가 게을리 해서야 되겠나 싶어서...
그리고, 항상 기본이 튼튼해야 그 위에 살도 붙이기 쉬운 법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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