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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진도에서 첫 배로 매물도로 향하였다.
매물도는 대매물도와 소매물도로 나뉘어져 있다.

태풍 매미의 영향으로 소매물도의 선착장이 파괴되는 바람에 배는 소매물도까지 가지 않고,
대매물도를 종점으로 멈추어 섰다.
소매물도를 보기 위해 찾아 왔건만, 이거 못 가는 것인가???
그러나, 어디에서는 돈벌이엔 다들 눈이 뜨지는 가보다.
작은 어선들이 두당 일정한 돈을 받고 유람을 대신하는 호객(?) 행위를 보곤
얼른 돈을 주고 배 위에 올라 탔다.

우리 일행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랬다.
선상에서 소매물도 유람을 했는데, 말이 필요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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쭈~욱 둘러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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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아저씨의 특별한 배려로 동굴 속까지 들어갔다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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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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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형이 임신 초기였는데, 이때까지만 해도 정말 이뻤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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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대 바위...
 
여기까지 어선을 타고 유람했는데, 30~40분 정도 소요...
정말 돈이 아깝지 않은 풍경이었다.
 
섬을 둘러보고 소매물도의 등대섬에 상륙(?)하여 둘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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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잇는 섬에서 등대섬으로 가는 바다길... 몽돌길...

돌이 미끄러워서 넘어지니 조심하시고, 밀물 때는 길이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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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보이는 곳이 등대섬이다.
 
저 섬에서의 산책도 꽤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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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정말 말이 필요없다.
직접 가서 느껴보시길...
 
이 소매물도는 계절마다 강추가 있다.
겨울엔 동백군락, 여름엔 몽돌길, 가을엔 들국화, 봄엔 파릇한 섬전체...
우리가 간 것이 4월 봄이였다.
 
마지막 여정으로 소매물도 등대섬과 마주하고 있는 소매물도 본섬...
이 곳 정상에는 폐교가 있는데, 지금은 산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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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하고 이쁜데, 그 곳에 마련되어진 그네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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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에서의 마지막을 아쉬워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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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출현한 녀석들이랍니다.

이때 처제도 나왔더래요..^^

요 넘은 "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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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귀엽져?


이 모든 것들을 다 볼 수 있는 곳이 소매물도랍니다.
저희 처제는 너무나 좋아 1년에 3번씩이나 다녀왔답니다.
정말이지 이 곳은 말이 필요없고, 그냥 보는 그대로입니다.

정말 강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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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매물도] 통영~비진도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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