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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 2009 2008과 2009 사이에서 나를 바라보다

올 한 해 나는 블로깅에 심취했다.
블로그를 작년 8월경에 만들긴 했지만, 업무에 쫓겨 10개의 포스트도 남기지 못했다. 올해 회사를 옮기면서 약간의 시간이 나를 허락했었고,
소위 잘 나간다는 블로그도 방문해보면서 어떤 내용들이 있나 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정작 나에게 중요한 것은 블로그를 통해 올 한 해 내가 관심있었던 건 무엇이며, 다가올 2009년엔 어떤 것에 집중할 것인지에 대한 되돌아볼 수 있는 흔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2008 나의 목표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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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만의 검색엔진 만들기 (업무관련)
2. 영어 표현 늘리기 (자기계발)

3. 블로그 열심히 하기 (나의 흔적 발견)

4. 마음에 올바른 양식 주기 (마음 공부)

5. 가족 사랑

1. 나만의 검색엔진 만들기 (60%)
다른 해에 비해 시간이 많이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인 일들이 많이 발생한 이유로 인해 진도가 많이 나가지 못했다. 색인 부분은 거의 작업을 끝내가는 상황이지만, 아직도 손을 많이 대야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이젠 엔진에 필요한 인프라 기술은 대부분 작성이 되었기 때문에 어플리케이션에서의 작업을 통해 보완작업을 해 나가는 일이 남았다.

2. 영어 표현 늘리기 (20%)
젠장 회사를 옮기면서 기존에 수업을 같이 해 온 알렉스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알렉스가 잘못했다기 보다는 이 또한 개인적인 이유로 수업을 같이 못했다. 대신 책을 보기 시작했지만, 성에 차지 않는다. 가끔 메신저로 알렉스와 얘기하지만 이전보다는 훨씬 못하다는 거...

3. 블로그 열심히 하기(90%)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 일 중에 하나이다. 비록 좋은 포스트를 작성하지는 못했지만 나름 나만의 포스트를 작성했었구, 최근엔 티스토리 메인 화면에 나의 글이 소개되었으니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연말에 좋은 이웃 블로거들도 생긴 거 같다.

4. 마음에 올바른 양식 주기(40%)
하반기 들어서 목표한 일인데, 마음에 양식 주는 작업은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 양식 주는 작업을 하다 부자가 되기 위해 박경철님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라는 책에 몰두하면서 양식 주는 작업은 조금 멀리하게 되었다.

5. 가족사랑 (10%)
주말 부부인 나는 언제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만족스럽지 못하고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만 가득할 뿐이다. 내년에 6년간의 주말 부부 생활을 청산하고 같이 합칠 계획인데, 앞으로 지금까지 못한 사랑을 내년엔 듬뿍 해줄 수 있음 좋겠다.


2009 나의 목표 5 가지

1. 나만의 검색엔진 만들기

2. 영어 표현 풍성하게 만들기
3. 마음에 올바른 양식 주기
4. 가족 사랑
5. 번역 작업 마무리하기 

2008년 목표와 별다를 거 없다.
1번~4번까지는 2008년과 똑같고, 2008년 후반부터 슬슬 작업했던 번역 작업을 마무리하는게 목표이다.
블로그 열심히 하기는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2009년에는 몸에 배인 습관으로 잘 할 수 있을 거 같은 생각이 들어 굳이 목표에서 제외시켰다.

1. 나만의 검색엔진 만들기
아마 2009년 상반기에는 결과를 볼 수 있을 거 같다. 중간 중간 결과물에 대해서 블로깅을 하겠지만, 나와 같이 하는 선배랑 작년 한 해 많은 고민을 하고 시행착오를 거쳤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본다.

2. 영어 표현 풍성하게 만들기
영어 표현을 풍성하게 만들기가 목표이긴 하지만, 나의 발음이 썩 좋지 않아 듣기가 약한 면이 있다. 일전에 '고수민님의 뉴욕 의사의 영어 공부 제대로 하기'를 소개했듯이, 그 방법들 중에 많이, 크게 소리내어 읽기를 통해 발음과 듣기에 집중을 할 것이며 그로 인해 자연히 얻어질 영어 표현에 최종 목표를 둔다.

3. 마음에 올바른 양식 주기
지금까지 출퇴근 시간에 지하철에서 주로 했던 것은 영어책 보기였다. 그러다 보니 눈으로 읽는 것은 가능했으나, 소리내는 것은 불가했기 때문에 이 시간대를 마음 공부하는 시간대로 변경할 것이며, 퇴근하고 난 다음에는 영어 공부하는 시간대로 변경해 보려 한다.
한 달에 2권 정도 읽을 수 있지 않을까...

4. 가족 사랑
2008년에 그나마 가족 사랑 중에 첫째 놈에 대한 사랑을 가장한 매를 하지 않았다. 내 맘대로 되지 않는다고 사랑을 가장한 매를 많이 이용했는데, 2008년엔 대화로 많이 풀었고, 굳이 필요하다면 팔 들기 정도로 끝냈다.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이며, 애들 키우느라 고생하는 아내에 대한 사랑도 듬뿍 줄 계획이다. 그 동안 떨어져 사느라 남편에 대한 사랑이 많이 부족했을텐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겠다는 생각은 없지만, 이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

5. 번역 작업 마무리하기 (Introduction to Information Retrieval )
목표 중에 이것이 심히 걱정되는 목표이다. 실력은 정말 미천한데, 순전히 나의 욕심으로 시작한 일이다. 검색엔진만 다룬지 10년이 넘었지만 머릿속에 남아 있는, 혹은 정립되어 있는 이론이 없어 늘 석박사들에게 논리적으로 밀렸기 때문에 시작한 작업이다. 막상 시작은 했으나, 갈수록 내가 비참해지는 거 같고, 오래갈 수 있을지 걱정되는 일이다.

 

2009 추가 목표

1. DIY 해보기
2. 공인중개사 도전하기
3. 가족들과 등산하기
4. 주식공부

1. DIY 해보기
내년에 입주할 아파트에 내가 직접 만든 가구를 들여놓고 싶다. 지금 얼핏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은 식탁과 책장과 책상. TV 테이블 정도...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추가 목표로 만들어 본다.

2. 공인중개사 도전하기
직장 동료 중에 줄곧 같은 회사를  다닌 연배가 어린 동료가 있는데, 4~5년간의 도전 끝에 올해 결실을 봤다. 이젠 공인중개사가 메리트가 없다고 하지만, 나는 점점 나이가 먹어갈수록 지금 상황을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들고, 무엇이라도 하나 해 놓고 싶은 생각이다.
일단, 시작은 한다...
최대 목표는 1차 시험 합격...

3. 가족들과 등산하기
어쩜 가족 사랑과 겹치는 부분이긴 하지만, 같이 등산을 자주 하고 싶다. 어려운 상황을 함께 헤쳐나가고 땀에 대한 결실도 애들이 느꼈으면 하는 바램이다...

4. 주식공부
이 공부는 어차피 꾸준하게 해야 하는 부분이고 이전부터 해왔던 공부라 목표라 하긴 그렇지만, 박경철님의 '주식투자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정리하는 시간을 갖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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