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 불영사는 나의 고향인 울진에 있는 천 년 고찰이다.
내가 어릴 적부터 자주 다니는 곳이라 한 번 찍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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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 1201호인 대웅보전..

이 절은 저랑 인연이 무진장 깊음다.
이 절의 주지스님이신 일운스님과의 인연부터 해서 저에게 아주 정신적인 지주가 되어주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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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사 초입에서 보이는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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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영사(佛影寺)
한자 그대로 풀어쓰자면 부처 그림자 이다.
위에 보이는 연못에 부처의 그림자가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였다.
굳이 불영사의 유래에 대해서 작성하지 않아도 될 듯 하여 그냥 지나치고
보는 것과 같이 아주 조용하고 산책 혹은 명상하기 아주 좋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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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터 옆에 작은 연못.
이 곳의 부레옥잠이 이쁩니다.
꽃이 피면 더 이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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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 위에 바위..
그 바위 위에 자란 나무..
이런 걸 보면 자연이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아니 들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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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 제 730호인 응진전...
배흘림 양식이며, 오래 보존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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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당.
신축 건물...
이 곳이 후원이라는 곳입니다.
속세 말로는 식당^^

절밥은 무진장 맛있음다.
오신채는 절대 쓰지 않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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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과 살림채와의 절묘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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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이 곳에서 하안거, 동안거를 거치며 비구니 스님들이 수행하시는 곳입니다.
절대 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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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무가 500년 된 은행 나무인데,
2002년인가 벼락 맞고 일부가 파손이 되었음다.
지금 대웅전에 모셔놓은 부처님이 그 벼락 맞고 떨어진 나무로 만들었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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