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까지 출근이라 집에서 보통 8시에 일어난다.
씻고, 밥 먹고 거실에 나와 밖을 보는 순간...


우리 집이 불과 5층임에도 불구하고 운무들의 노닥거림을 저렇게 불 수 있다니...
나는 참 복 받았다고 생각한다.
5층임에도 저런 풍경을 우리 집 앞마당으로 불러들일 수가 있고, 뒷마당에는 산이 병풍을 치고 있으니 말이다.
밤이면 뒷산에서 흐르는 계곡 소리와 풀벌레 소리에 잠은 절로 오고,
서울 시내에서 찌든 몸은 이 곳 자연 속에서 푸니 정말 좋다.

산 아래에 있는 산사(山寺)의 풍경 소리만 더 가까이서 들을 수만 있다면 금상첨화일텐데...

** 아래 사진은 저희 카페 회원님이 찍은 사진입니다. **
이런 광경은 이 곳에서는 자주 보입니다.
정말 환상적이죠??

내년까지 공원화 할 예정이고, 왼쪽 산 아래 보이는 도로가 경춘고속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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