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바쁘면 정신없다고들 한다.
그러나, 정말 바쁜가??
정신없을만큼 바쁠려면 어느 정도로 바빠야 하는가??
단순히 액면 그대로 보면, 밥 먹을 시간도 없이 바쁜진 않다.
몸은 바쁜 가운데에서도 적절히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정작 바쁜 것은 머리이다.
잠시 쉬는 거처럼 보여도 쉼없이 돌아가는 머리로 인해 사람들은 여유있게 전화 한 통 하기도 힘들어 하는 거 같다.
옛말에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지만,
촌각을 다투는 정보화사회는 그 말이 실질적으로 잘 적용되지 않는 거 같다.
그 말이 정답임을 알면서도 그게 인지하고 있는만큼 성취할 수 있는 거 같진 않다.

나도 이 업계에서 이젠 잔뼈가 굵었음에도 여전히 그게 쉽게 실천이 되지 않는다.
여유가 생기면 원인이 무엇인지 더 잘 보임에도 몇 날 며칠을 몰두하고 힘들어한다.

누구나 사람들은 정신없다고 한다.
나 또한 그 말을 습관적으로 내뱉곤 한다.
그만큼 바쁘다는 건 알겠지만, 잠시 여유를 가지는 습관이 필요한거 같다.

스스로 여유를 찾아보자..
여유...

바쁠수록 돌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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